IBM 역사, 주요 제품 그리고 모더나

IBM 로고

IBM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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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의 약자로 메인프레임 제조 및 경영 컨설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입니다. 1911년 CTR(Computing-Tabulating-Recording Company)로 설립된 IBM은 기계와 카드 기반 정보처리 장치를 제조하는 회사였습니다. 이러한 장치들은 인구 조사 및 회계 작업에 사용되었으며 이로써 IBM은 정보 처리 기술의 선도 업체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IBM은 컴퓨터 산업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1950년대에는 대형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기업과 정부 산하 기관의 업무 처리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키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특히 IBM 360시리즈는 산업의 표준이 되었으며 IBM은 컴퓨터와 관련된 하드웨어, 스프트웨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대에 와서 IBM은 개인용 컴퓨터 시장으로도 진출을 하였습니다. IBM PC 시리즈는 컴퓨팅을 대중화시키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그 기반 기술이 현재 컴퓨터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인터넷 상용화를 선도하기도 하였는데 이 기간 동안 웹 서버, 전자상거래 솔루션, 보안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기업과 개인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IBM은 인공지능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IBM Watson은 AI기술을 활용한 인식, 분석, 추론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IBM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를 저장, 분석,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IBM 주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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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 말씀드린 IBM Watson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인지 컴퓨팅 시스템으로서, 자연어 처리, 지식 추론, 기계 학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Watson은 의료 진단, 금융 분석, 고객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함으로써 기업 경영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IBM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인프라, 플랫폼, 스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옵션의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BM클라우드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합한 디지털 혁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IBM Z시리즈 메인프레임의 경우 기업의 핵심 시스템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메인프레임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 보안성, 확장가능성 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소비 기업들은 IBM Z 시리즈를 통하여 큰 규모의 디지털 규환처리, 데이터 암호화, 가상화 등의 기능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인프레임은 금융, 헬스케어, 운송,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 IBM 파워시스템은 고성능 서버 플랫폼으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처리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IBM 파워시스템은 다양한 운영체제와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모더나와 IBM 양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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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23년 4월, IBM은 바이오기업인 모더나와 함께 생성 인공지능(AI)을 메신저 리보핵산(mRNA) 연구에 활용하기로 협약하였습니다. mRNA는 독감 백신의 하나로 최근 독감 백신 시장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기존 백신과는 달리 바이러스를 배양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모더나는 IBM AI의 기초 모델인 몰포머로 이를 통하여 치료용 mRNA를 발굴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양자 컴퓨터 분야에서 모더나는 IBM의 양자 가속 프로그램과 양자 네트워크에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IBM은 이를 통해 모더나에게 양자 컴퓨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자 기술을 활용한 생명 연구 데이터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모더나는 기존의 컴퓨터로 한계가 있던 문제들을 양자 기술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 모더나는 IBM 양자 컴퓨터를 활용하여 최첨단 제형 발견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최적의 mRNA 백신을 설계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